[권혁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의 유아인과 김태희 사랑에 가수 지아가 OST 테마곡 '꿈에서라도'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4월30일 방송된 '장옥정'에서 이순(유아인)과 장옥정(김태희)의 빗속 키스에 여심이 흔들렸다.
장옥정은 이순에게 "미천한 신분 때문에 버려지고 싶지 않다"며 "내금위장인 줄 알고 들어온 궁인데 그 사람이 감히 지존이었기 때문"이라며 이순을 밀어내는 이유를 고백했다.
"아직도 내가 너에게 사내가 아니라 좁힐 수 없는 하늘이라면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 줄 테니"라고 말한 이순은 옥정이 빨래를 하던 구정물에 뛰어들어 옥정에게 거칠게 키스했다.
동평군(이상엽)이 바라보는 가운데 빗속에서 이뤄진 슬픈 키스로 시작된 이 둘의 사랑에 지아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러브 테마곡 '꿈에서라도'가 흘러 나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 시켰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애절함 예술이네" "유아인 연기 몰입도 예술이다" "지아 목소리 소름 돋네" "OST 때문에 감정 폭발이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꿈에서라도'는 지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원 순위 차트에 진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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