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겟잇뷰티’ 촬영 중 눈물을 펑펑 흘렸다.
최근 온스타일 ‘겟잇뷰티’ 촬영 중 MC 유진은 눈이 빨개지도록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진은 ‘결혼 전 엄마와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편 촬영 중 한 베러걸스의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고 그만 눈물을 왈칵 쏟아버린 것.
평소 한없이 무뚝뚝하던 아빠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남긴 애정 어린 영상 메시지에 MC 유진은 물론 베러걸스 전원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유진은 촬영 내내 다정한 모습의 베러걸스 모녀를 보고 “오늘따라 멀리 (괌에) 계시는 엄마가 무척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결혼 유경험자 선배답게 “결혼 전 부모님께 아끼지 말고 마음껏 마음을 표현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겟잇뷰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을 앞둔 베러걸스와 엄마가 함께하는 따뜻한 특집을 마련했다. 40명의 베러걸스 모녀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엄마와 함께 커플 메이크업 하고 사진 찍기’, ‘엄마의 아기피부 되찾아 주기’, ‘스파에 함께 가기’ 등 베러걸스들이 결혼 전 엄마와 한번쯤 해 보고 싶었던 버킷 리스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천에 옮길 예정.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부모의 품을 떠나야 하는 딸과, 애써 키운 딸을 보내야 하는 엄마가 함께 한 자리인 만큼 함께 스킨십을 하며 솟아오르는 애틋한 감정 때문에 눈물을 훔쳐내는 모녀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겟잇뷰티’ 연출을 맡은 최윤정 PD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물론, 언젠간 결혼을 하게 될 20-30대 여성 모두 공감하며 볼 수 있는 특집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진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진 정말 우는 모습도 예쁘네” “유진 눈물 훈훈하네요” “유진 아버지 어머니 보고싶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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