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오름세로 돌아섰다.
엔화는 2일 오전 10시 현재 달러당 전날 대비 0.18엔 오른 97.26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5일 연속 상승 출발했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세다. 2일 오전 엔화는 유로화 대비 전날보다 0.35엔 오른 127.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 정책을 사실상 용인하면서 99엔 대까지 떨어졌다. 엔화는 지난달 2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달러당 99.98엔까지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엔화 매수·달러 매도 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는 4월 민간부문 고용자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1만9000명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4월 미 제조업지수도 50.7로 전달(51.3)보다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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