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국에서 대성공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이 이제 인도네시아-베트남에 상륙해 돌풍을 예고한다.</p> <p>카카오가 2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카카오톡 서비스에 게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 국내의 카카오 열풍을 동남아시아에서 바통터치하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한층 성숙해질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2일, 베트남에서는 6일부터 시행될 카카오 게임 플랫폼 서비스에 최초 런칭 게임은 총 5개다. 핫독스튜디오의 '모두의 게임',
컴투스의 '타이니팡', 라이브젠의 '아스트로윙', 게인젠의 '버드팡', 크레이브몹의 '헌터캣'으로 간단하고 쉬운 아케이드 게임이다. 이후에도 게임 타이틀을 계속해서 추가 확대할 예정이며 현지어 제공이 계획되어있다.</p> <p>김민우 핫독스튜디오 대표는 '현재 모든 것은 준비완료다. 반응이 어떨지 몰라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맘이 더 크다. 해외 시장으로 한발짝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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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윙(왼쪽)-헌터캣(위)-버드팡-타이니팡-모두의 게임 |
카카오 게임 플랫폼의 동남아 진출은 플랫폼 시장에서 카카오의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카오톡은 적극적 마케팅 프로모션 전개와 서비스 현지화를 완료했다.</p> <p>지난 4월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중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일일 신규 가입자가 12만명을 넘어서는 등 현지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p> <p>카카오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국내 개발사들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사용자들도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들과 메신저 서비스 이상의 즐거움과 새로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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