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우림건설의 서울 서초동 사옥이 2일 중앙지방법원 경매에서 390억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은 우리 F&I 유동화 회사가 단독 응찰해 감정가 460억5000만원의 84.7%에 낙찰받았다고 2일 밝혔다. 우림건설 서초동 사옥은 교대역과 인접한 지상 7층짜리 역세권 건물로, 3월 말 1차 유찰돼 최저가가 368억4000만원으로 떨어졌다. 국민은행(채권액 334억4811만원)이 경매 신청했고 등기부 채권총액은 약 735억원이다.
우림건설의 한 관계자는 “5월 말 이사를 갈 예정”이라며 “새 사옥은 우림건설이 준공한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용지 내 ‘우림 W-City’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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