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가수 윤하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활동하고 싶은 인맥으로 원더걸스, 카라를 언급했다.
윤하는 5월2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특히 쇼케이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윤하는 "신화 신혜성, H.O.T 강타, 이지훈이 프로젝트 그룹 S로 활동한 것처럼 다른 그룹 멤버와 새로운 활동을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안그래도 그런 얘길 자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하는 "요즘 동갑내기 친구들이 많아져서 행복하다. 동갑내기 친구들이 많아져서 행복하다"며 "존박, 어반자카파와 함께 그룹처럼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즐거웠다. 서로의 회사가 허락한다면 꼭 많은 분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윤하가 아끼는 88년생 인맥은 누구일까? 한참동안 수줍은 듯 대답을 피하던 윤하는 "활동을 오래 햇찌만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몇명 안 된다. 원더걸스, 카라 정도"라며 "추후에 재미있는 무대를 꾸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외에도 윤하는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 하고 싶은 동료 및 선후배로 '가왕' 조용필을 꼽기도 했다. 그는 "신곡이 아니더라도 꼭 조용필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 보고 싶다"며 "선배님! 심장이 바운스 바우스 하네요. 앞으로는 윤하의 음악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안계셔서 슬프네요.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수줍은 편지글을 남기기도.
한편 윤하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 컴백활동에 돌입하며, 6월21일부터 2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홀에서 3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윤하의 첫 자작 타이틀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연주가 어우러진 곡으로 아이유 '좋은날' 가인 '피어나' 등을 작사한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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