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기밀누설 혐의' 국정원 전 직원 등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3-05-03 00:52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민주통합당 측에 의혹을 제기한 전 국정원 직원 두 명과 일반인 한 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직무상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8시께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전 국정원 직원 김모씨와 정모씨, 일반인 장모씨의 자택과 승용차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 세 명은 앞서 ‘댓글 지시’ 등 국정원 관련 의혹을 민주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 檢, 국정원 13시간 압수수색…서버·기밀자료 확보
▶ 대법 "배임수재 다시 판단하라"…김성수 CJ E&M 前대표 파기환송
▶ "증권범죄 수익 끝까지 환수"…합수단 출범
흥국화재, 과징금 취소 소송 패소
▶ 채동욱 총장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