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9% 감소한 572억원에 그쳤지만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개선돼 단기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62.6% 증가한 1502억원으로 추산했다. 중국 성수기 효과, 공작기계 수주 개선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두산인프라코어의 4월 굴삭기 판매가 춘제 성수기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8.6% 늘어난 1330대를 판매해 25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 굴삭기 시장은 2011년 3월 이후 지속적인 역성장을 기록해 그동안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중국 시장이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작기계 부문 수익성 개선,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 등으로 인한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옛 밥캣) 수익성 개선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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