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예상 웃돌 것…목표가↑-신한

입력 2013-05-03 08:15  

신한금융투자는 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6.1% 증가한 515억원으로 시장 평균 예상치 454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력 게임인 '리니지'의 아이템 판매 매출 호조세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속됐고 '길드워 2' 패키지는 1분기 약 40만장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앞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시장 흥행 여부가 엔씨소프트 주가의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길드워 2' 패키지 판매량과 국내 게임 점유율 하락으로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이 다음달 7일부터 중국 비공개 테스트(CBT)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보다는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 연구원은 다만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경우 현재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예상 매출을 올해 960억원, 내년 3074억원으로 가정했다. '와일드스타'는 올해 4분기에 출시돼 100만장이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8265억원, 영업이익은 41.9% 늘어난 21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가격 '깜짝'
女앵커, 뉴스 진행중 '울컥'하더니 방송사고를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