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날보다 750원(4.59%)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다날 등도 1~2%대 상승세다.
이같은 전자결제주들의 강세는 결제 영역이 실물 결제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휴대전화 소액 결제가 초기에 디지털 콘텐츠 거래에 주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실물 결제 수단으로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며 국내 휴대전화 소액 결제시장 1위 업체인 KG모빌리언스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정보통신망법의 개정에 따른 인터넷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이용량이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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