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02일(11: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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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지주사인 (주)STX와 STX중공업, STX엔진 3개사에 대한 자율협약을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신청한다.
STX그룹 및 채권단에 따르면 STX그룹은 3일 오후 3시 이같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개사에 대한 자율협약 체결 여부에 대한 동의서를 농협은행 우리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다른 채권단에 발송할 계획이다.
자율협약 동의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통상 1주일 가량이 소요된다. 자율협약은 100% 동의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일부 채권단이 반대하면 자율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상은/장창민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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