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상반기에 베트남 북부 항구 도시 하이퐁에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인가를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베트남 신문이 3일 보도했다.
경제전문지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VIR)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LG전자 측이 하이퐁 시와 투자인가를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 합의가 이뤄질 경우 LG전자는 최고 수준의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고 VIR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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