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자들이 찍은 별장 투자처는?

입력 2013-05-03 17:02   수정 2013-05-04 03:40

미국과 유럽에 집중하던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 패턴이 바뀌고 있다.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구매 목적이 ‘투자’가 아닌 ‘여가’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외국인 2위를 차지하던 중국인들이 이제 본토와 가까운 곳에 둥지를 트기 시작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인의 주말 별장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중국의 플로리다’로 불리는 남부의 휴양지 ‘주하이’다. 마카오 카지노와 가까운 데다 집값도 합리적이다. 평방피트(0.092㎡)당 1046위안(약 18만7000원)으로 마카오와 홍콩보다 저렴한 편이다. 2016년 주하이와 마카오를 잇는 다리가 예정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기오염이 가장 적은 중국 북부의 ‘하이코우’에도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중국의 호놀룰루’라는 별명을 가진 이 지역은 전통적인 어촌으로 평방피트당 800위안(약 14만2000원) 정도다. 중국 남부의 대표 휴양지 하이난의 절반 가격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한국女 '글래머' 비율 봤더니…이럴 줄은
국가대표 男, 사업하다 20억 잃고 노숙을…
아이유, 사기 당해 잃은 돈이…충격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값이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