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서울 신원동 내곡지구 7단지 69가구를 분양한다. 특별분양 42가구(5월 6~7일), 일반분양 27가구(21~23일)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등 세 타입으로 분양가는 3억6700만~5억8000만원대다.
특별분양은 다자녀 및 노부모 가정,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유공자 등이 대상이며, 일반청약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로 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다. 당첨자는 29일에 발표된다.
주홍석 SH공사 분양팀장은 “내곡지구 7단지는 다른 단지에 비해 용적률(부지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이 낮아 여유가 있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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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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