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기구인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9월 개청을 앞두고 있다. 설립준비단은 개청 때까지 개발청의 직제와 관련법규 마련, 인력·예산, 청사 시설 확보, 정보통신망 구축 등 개청 준비 작업을 맡게 된다. 국토부 국토정책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2개 반에 국토부 소속 공무원(10명)과 관련부처 파견 공무원(7명) 등 총 17명 규모로 운영된다.
국토부는 그동안 국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와 전라북도에 나뉘어 있던 새만금 관련 업무가 일원화되면 새만금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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