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4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인도 뉴델리에서 "우리금융을 팔고 정리해 상환기금을 갚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예보 입장에선 우리금융을 빨리 팔아 82조 원에 달하는 상환기금을 갚아야 하지만, 돈이 회수되지 않으면 상당부분 재정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보험료 수입만으로 갚기 어려울 땐 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출연받을 수 있다"며 "빚을 탕감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재 예보의 주요 현안 중 하나는 부실 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나오는 특이한 자산을 적당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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