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신임 대표, 취임 후 첫 민생 행보

입력 2013-05-05 15:25  


민주당 김한길 신임 대표는 5일 오전 '제1야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첫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을 찾았다. 이곳은 중증장애를 앓는 어린이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김 대표는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 씨, 김관영 의원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병원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병실을 둘러보고 식사 중인 장애 어린이들의 수발을 들었다.

김 대표는 병원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는 공공의료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병원 측이 "(경제적으로 따지면) 민간은 이런 병원을 운영할 수 없다. 1년에 적자가 100억 원이 난다"고 하자 김 대표는 "이는 적자가 아닌 투자로 봐야 한다. 대통령도 대선 공약에서 공공의료를 강화한다고 했으니 정부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박원순 서울시장도 공공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 이라며 "진주의료원도 그런 식으로 봐야한다. 공공 의료시설의 적자는 적자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한국女 '글래머' 비율 봤더니…이럴 줄은
국가대표 男, 사업하다 20억 잃고 노숙을…
아이유, 사기 당해 잃은 돈이…충격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값이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