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자 연예인뿐 아니라 남자 스타들의 다이어트 식단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4월15일 개그맨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돌입. 점심 닭가슴살, 고구마, 토스트 한쪽… 이렇게 한 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렌지와 토스트, 닭 가슴살 조금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 잔이 전부인 식단이 들어있다. 평소 ‘식신’이라 불리는 정준하가 먹기엔 너무도 작은 양에 팬들은 걱정과 동시에 과연 그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다.
같은 날 가수 김조한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점심식사. 계란 몇 개 더 먹을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피 한 잔과 샐러드, 사과 한 개, 토마토, 삶은 계란으로 구성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단이 담겨있다.
이는 컴백을 앞둔 걸그룹들이 주로 하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김조한도 체중 감량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재석과 박솔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은 김조한은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바 컴백까지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까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남자 연예인들의 잇따른 식단 공개는 이제 남성에게도 ‘몸’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여자연예인뿐 아니라 남자스타들 역시 화보나 방송을 통해 필수적인 ‘노출’이 요구되면서 탄탄한 근육을 가진 몸매 만들기에 힘을 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최근 외모의 기준으로 ‘건강한 몸매’라는 키워드가 뜨면서 다이어트는 외모를 가꾸기 위함뿐 아니라 내적인 자기관리 성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만’이 현대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남녀노소, 직업 등에 상관없이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 및 핫요가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여의도점 제니퍼 슬렌더는 “단기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에 무조건 굶거나 적게 먹는 방법은 일시적인 체중감량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자칫 요요현상 및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라고 주의를 준다.
실제로 방송을 보면 폭풍감량에 성공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은 눈에 띄게 살을 뺐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 거식증, 무기력감, 요요현상, 피부탄력 저하 등에 시달렸다고 토로한다.
때문에 요즘은 ‘건강한 다이어트’,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이어트 트렌드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단은 물론 스트레칭이나 헬스, 요가, 조깅 등의 운동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주일에 2,3회씩 헬스클럽에 다니며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이들도 종종 있다. 운동량을 늘리면 그만큼 식욕이 늘어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은 물론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는 효과적인 운동법을 몰라 힘만 빼다 오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때문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핫요가 전문 업체‘14일동안(십사일동안)’이 선보인 다이어트 멀티 트레이닝 프로그램 ‘렉핌(LECFIM)’이다.
렉핌(LECFIM)은 최근 활동성이 높은 G.X와 Circuit 운동 그리고 Weight training의 소비 트렌드가 큰 상승세를 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개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남녀구분 없이 완벽한 몸매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특히 14일동안의 기존 프로그램들이 여성 중심의 뷰티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에 런칭하는 렉핌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근육 강화, 유연성 발달에 적합해 남녀 모두에게 적합한 멀티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렉핌 프로그램은 과거 월드스타 비와 댄서들을 함께 트레이닝 했던 rok-kiss와 공동 기획해서 만들었으며, 기존의 P.T와 G.X의 장단점을 보완해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다.
그룹으로 함께 운동하기 때문에 써킷 트레이닝의 장점과 지루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운동 중간에 GX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한 그룹의 인원들에게 동기 유발 및 경쟁심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14일동안은 KBS 2TV 드라마 ‘추노’ 및 tvN ‘제3병원’ 등에서 구릿빛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연예계 대표 몸짱 스타 오지호가 VICE PRESIDENT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오지호처럼 되고자하는 남성들의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현재 렉핌 프로그램은 14일동안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남성의 경우 강남본점, 여의도점, 신촌점, 명동점, 부천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이어트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자 현시대에서 중요한 자기 관리의 조건으로 꼽혀진다. 외적인 자기만족 뿐 아니라 나아가 ‘다이어트’가 행복의 조건으로 이어지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무조건적인 기준에 맞춘 혹독한 다이어트는 되려 ‘자기 관리’가 아닌 ‘자기 방치’에 가까울 수 있다는 사실만큼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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