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군대 음식 베스트를 꼽았다.
5월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은 중대원들과 함께 일명 뽀글이라 불리는 봉지 라면을 끓여 먹었다.
샘 해밍턴은 “아무래도 훈련 끝나고 먹는 라면이 최고”라며 “다른 라면 맛이랑 다른 것이 없지만 빡세게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다 보니까 라면 먹으면 어~후”라고 감탄사를 연신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군대 음식 베스트 5’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군대리아, 냉동치킨, 라면, 참치 크래커, 과자”라고 대답했으며, 마지막엔 “아 참 바나나 라떼! 지금 다들 바나나 라떼에 반한 거 같아요. 처음에 커피 먹다가 다들 지금은 바나나 라떼 먹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터뷰가 나가는 방송 내내 샘 해밍턴 이름 옆에 ‘이병·미식가’라는 자막이 꼬리표처럼 달려 있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샘해밍턴 군대 음식 베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군대 음식 베스트 진짜 먹방계의 달인이다” “군대가서 먹는 밥은 다 맛있는 듯” “샘해밍턴 군대 음식 베스트 1위 바나나라떼 먹어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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