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측 "마지막 시간여행,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될 것"

입력 2013-05-06 17:55  


[권혁기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의 제작진이 앞으로 남은 4회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거라고 예고했다. '나인'은 그 동안 시청자들에게 깜짝 놀랄 사건과 전개로 '반전 드라마'라는 별칭을 얻은 드라마답게 남은 4회는 더욱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힌 것.

'나인'은 1회부터 빠른 전개와 이진욱(박선우 역)의 시간여행으로 인해 여자친구에서 조카로 변한 조윤희(주민영 역), 죽은 형 전노민(박정우 역)의 부활, 죽음을 맞이했던 이진욱이 되살아나고 이진욱과 사랑했던 기억을 되찾은 조윤희, 전노민의 자살 등 끊임 없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매번 놀라게 하며 예측이 불가능한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었다.

4월30일 방송된 16회에서도 갑자기 사라진 한 개의 향이 정동환(최진철 역)의 손에 들어갔고 이를 이용해 과거로 돌아간 정동환이 킬러를 고용해 어린 시절 이진욱을 죽이려 하자 그 상처가 고스란히 20년 후의 이진욱에게까지 전해지면서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마지막 장면 정말 소름 돋았다" "마지막 시간여행은 성공하는 거냐" "이쯤 되면 예상 가능한데 나인은 상상이 안 된다" "나인은 연령고지 화면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월6일 오후 방송되는 '나인'에선 남은 향을 이용한 이진욱의 마지막 시간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동환이 사용해 짧아진 향을 이용해 단 25분만 과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여행을 통해 과연 뒤엉킨 현재를 모두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 동안 이진욱의 시간여행이 예상치 못한 변화를 불러오고, 정동환의 음모에 의해 방해를 받는 등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 마지막 시간여행인 만큼 시청자들 역시 이진욱의 계획대로 성공할 수 있을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인'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CP)는 "오늘 방송되는 17회부터 앞으로 남은 20회까지 매회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점점 반전의 강도가 세지기 때문에 4단 반전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라며 "현재 20회 대본이 막바지 작업 중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반전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 이진욱이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고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를 바꾸게 되면서 연인인 조윤희와 둘 사이는 삼촌-조카 사이로 변하고,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형 전노민으로 밝혀지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반전드라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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