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37)을 둘러싼 의혹을 밝혀내기 위한 ‘낸시랭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낸진요) 사이트가 개설됐다.
한 포털사이트 카페 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낸진요’는 메인 상단 화면을 통해 ‘안티 목적으로 개설된 카페가 아니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카페’라는 글로 정체성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낸진요에는 약 4000여명의 네티즌들이 회원 가입한 상태이며, 이들은 낸시랭과 관련된 논란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중이다.
특히 회원들은 사건 자료 및 기사를 메일로 보내달라는 요청과 함께 낸시랭 친부 생존여부, 출생년도와 출생지, 대학 부정입학 및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BBC 초청방송 사기극,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 낸시랭을 둘러싼 굵직한 사건 의혹에 대해 철저히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낸시랭 낸진요에 대한 네티즌들의 시선은 대체적으로 따가운 편이다. 네티즌들은 “그럴 시간에 너희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한 번 더 해라” “남 일에 지나치게 참견하는 사람 치고 잘 된 사람 못 봤다” “이젠 사건만 터지면 ‘진요’ 등장이냐? 마녀사냥 넘쳐나는 대한민국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아이언맨3’ 500만 돌파, 10일 만에… ‘역대 시리즈 중 최고 기록’
▶ ‘1박 2일’ 차태현 셋째 임신 발표, 新다둥이 아빠 등극 “계획했다”
▶ 현빈 개념 발언, 군입대 2년 공백 “인기보다 연기가 더 걱정된다”
▶ [w위클리] ‘음원차트 점령’ 바이브·윤하, 이것이 바로 ‘신뢰’의 힘
▶ [포토]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강지환, 우월한 기럭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