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공영규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49억원, 영업이익은 1707%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공 연구원은 "기존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작 게임 '히어로즈워'가 흥행에 성공하며 전분기 대비 성장을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올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외형 확대가 지속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규 게임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서다.
공 연구원은 "컴투스는 1분기 총 6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했다"며 "2분기에는 총 15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고, 5~6월에는 매주 1 개 이상의 게임 출시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또 "2분기부터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대응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신작 출시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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