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 수혜 기대"-동양證

입력 2013-05-07 08:26  

동양증권은 7일 컴투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흥행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1%, 1462% 늘어난 249억원, 51억원에 이른다"며 "지난 1월 출시한 '히어로즈워'의 국내 매출 증가로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매출 증가에 수반되는 비용 증가는 아쉽다는 지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카카오 게임센터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수수료가 매출액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분기 31%에서, 올 1분기 39%로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게임 매출 증가에 수반되는 변동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히어로즈워의 최근 매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도 우려스럽다는 평가다.

그는 "1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히어로즈워가 최근 구글플레이 매출 21위을 기록하며 매출액이 상당부분 감소했고, 관심을 모았던 2분기 출시 게임 '리틀레전드'도 28위를 기록해 기대에 못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향후 출시될 게임에서 흥행게임이 나오지 않는한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2분기 신작 게임은 기출시된 게임을 포함 15종으로 이중 자체 개발 게임이 7개에 달하는 등 흥행게임의 지속적인 출시능력 보유로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 수혜가 기대되는 것은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그는 "모바일 게임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컴투스는 타사 대비 지속적으로 흥행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충격
이건희 회장, 두 딸과 함께 미국행…왜?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가수 김혜연, 뇌종양 발견되자 유서를…충격
한국女 '글래머' 비율 봤더니…이럴 줄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