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89.22포인트(2.84%) 뛴 1만4083.26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3거래일만에 거래를 재개한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을 뒤늦게 반영해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 엔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도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키웠다.
또 간밤 미국 S&P500 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국의 고용 개선 추세가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엔화 약세가 진행됨에 따라 수출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0엔(0.30%) 내린 1달러당 99.02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03%) 오른 2231.7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 대비 6.98포인트(0.03%) 상승한 2만2922.07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3.41포인트(0.04%) 뛴 8172.46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6.83포인트(0.35%) 내린 1954.65로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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