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4월 가요계, 싸이 ‘젠틀맨’ 굳건 1위

입력 2013-05-07 12:58  


[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춘추전국시대로 불리던 4월 가요계는 싸이가 제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7일 멜론 측에 따르면 4월 월간차트 1위는 ‘국제가수’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이 차지했다.


이 곡은 싸이가 작사, 싸이와 ‘강남스타일’을 만든 유건형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하우스 뮤직으로 반복되는 후크와 입에 착착 감기는 라임,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멜로디가 중독성을 자아낸다.


특히 ‘젠틀맨’ 뮤비는 12일 유튜브 공개 하루만에 3천8백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개 첫 날 최다 조회수 동영상’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다비치 ‘녹는중’, 케이윌의 ‘러브 블러썸’이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긱스 ‘어때’,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이하이 ‘로즈’, 다비치 ‘거북이’, 린 ‘오늘밤’, 악동뮤지션 ‘크레셴도’ 등이 10위권 안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4월 차트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사이좋게 높은 순위에 포진돼 있어 마치 가요계의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한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곡 싸이 ‘젠틀맨’, 어쿠스틱 힙합 발라드 다비치 ‘녹는중’, 어반 소울 장르 케이윌 ‘러브 블러썸’이 동시에 사랑을 받은 것.


이외에도 지난해 3월에 이어 또 다시 차트 상위에 랭크된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하여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이 10위권 안에 진출하면서 오디션 출신 가수들의 높아진 위상도 함께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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