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구에서 처음 있는 회사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사례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누리인터넷의 재능기부, 그 시작은 이미 지난 2월 온라인IT강좌사이트 모든에듀의 오픈과 함께 이루어졌다. 모든에듀는 이창규 대표의 “회사가 가진 재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모든에듀 오픈은 스펙이 곧 자격증, 자격증이 곧 스펙인 시대흐름과 맞아 떨어진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모호해진 요즘 자격증은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지름길이 아닐 수 없다. 제대로 된 IT관련 자격증 한두 개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기본 스펙이라고 할수 있다.
이곳의 동영상 강좌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컴퓨터 자격증 강좌, IT실무 강좌로 나누어져 있다. MOS·컴퓨터활용능력·전산회계 등 기본적인 자격증 강좌와 CAD·포토샵·프로그램 개발자 과정·C언어 등 전문적인 실무 강좌를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IT컨텐츠를 배울 수 있는 '카카오톡 하는 법', '트위터 하는 법' 등의 스마트폰·SNS 배우기 강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800여개의 동영상강좌를 한달 15,000원이라는 가격에 전과목 수강을 할 수 있다.
한편, 이곳은 더 폭넓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영상 강의 모바일 구축을 진행 중이며 올상반기 안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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