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의 발광다이오드(LED) 계열사 일진LED(대표 안기훈)는 독일 LED 조명업체 오스람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발표했다. 오스람이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에 출원 및 등록한 100여 건의 LED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계약이다. 이로써 일진LED는 잠재적인 LED 특허 분쟁 여지를 사전에 차단, LED 조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훈 대표는 “해외 고객사는 오스람과 특허 문제 해결을 거래 선결조건으로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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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훈 대표는 “해외 고객사는 오스람과 특허 문제 해결을 거래 선결조건으로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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