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생명의 마루금, 백두대간’을 발간한 이현복 서부지방산림청장(사진)이 그 주인공. 2007년 청화산~태백산 종주기록을 담은 ‘꿈의 마루금, 백두대간’에 이은 그의 두 번째 백두대간 종주기다. 이 청장은 지리산 우두령~속리산 늘재 265㎞ 백두대간의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이야기와 풍경을 책에 담았다. 그는 “주말을 이용해 하루는 산등성이를 걷고 하루는 산자락 근처 문화유산을 찾아다녔다”며 “자연과 생태, 역사 등 백두대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책은 △어머니의 산 지리산 △덕이 넉넉한 덕유산 △낮아서 바쁜 추풍령 △속세를 떠난 속리산 등 4부로 구성됐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는 산과 들꽃 등 색다른 풍경도 담겨 있다. 이 청장은 “마지막 구간인 태백산~진부령만 종주하면 사실상 백두대간을 완전 종주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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