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배타적사용권' 받은 원금부분보장형 ELS 출시

입력 2013-05-08 10:13  

교보증권은 ELS 및 개별 주식의 투자 손실이 확대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일일손익확정' 기능 외에 '손실 방어' 기능을 추가한 1년 만기 ELS 3종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교보증권 일일손익 확정형 상품은 한계기준가격(배리어) 이상의 확정 수익과 배리어 미만의 투자 손익을 합쳐 전체 수익이 결정되며, 배리어 미만의 원금에 대해서는 실물(기초자산의 주식)로 지급함으로써 상품의 차별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판매권을 인정받은 상품이다.

교보증권 제1489회 손실 Protection형 ELS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지수와 한국가스공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종가기준)이상인 영업일수의 원금에 대해 11%의 쿠폰을 지급하고, 95%미만으로 하락시 최대손실률은 10%로 제한하였다.

이와 동일한 유형으로 교보증권 제1490회 손실 Protection형 ELS는 KOSPI200 지수와 제일기획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최초기준가격의 100%(종가기준)이상인 영업일수의 원금에 대해 8%의 쿠폰을 지급하고, 100%미만에 대해서는 최대손실율은 5%로 제한하였다.

교보증권 제1488회 일일손익확정형 ELS는 엔씨소프트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15% 쿠폰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엔씨소프트의 가입일 종가보다 높거나 같은 날의 일별 원금에 대해 15%의 확정수익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가입일의 종가보다 낮은 날은 엔씨소프트 주식을 지급함으로써, 해당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투자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높은 쿠폰을 적용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인 상품이다.

류병기 교보증권 OTC영업팀 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손실 Protection형 ELS'는 배리어 이상의 원금에 대해서는 확정 쿠폰을 지급하고, 배리어 미만의 원금 손실 위험도를 최대한 제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원금보장이 될 확률을 크게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상품가입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전국지점 혹은 대표전화(1544-09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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