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재울4구역 등 3개단지와 용인에서
6월 분양물양 중 양도세 감면 수혜대상 77%
GS건설은 정부의 4·1부동산대책에 맞춰 6월중 서울과 용인지역 4개 단지에서 2,36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4구역, 마포구 공덕파크자이, 공덕자이 등 3개 단지와 경기도 용인 광교산자이가 분양 대상이다. 이 가운데 정부의 4·1부동산대책에 따라 양도세감면 혜택을 받는 ‘전용 85㎡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 물량이 1,823가구로 6월 분양가구수의 77%를 차지한다.
◆가재울뉴타운 4구역
가재울뉴타운은 서울 서북부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꼽힌다. 4구역은 가재울뉴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전용 59~175㎡에 4,300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양도세 감면 혜택대상은 1,150가구에 달한다.
가재울 4구역은 성산~용산간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 역세권이며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색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이나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오가기에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용 59, 84, 121, 175㎡ 총 4개의 유니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덕파크 자이
기존 지하철 5·6호선 환승에 경의선 복선전철과 공항철도가 잇달아 개통되면서 총 4개 지하철 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변신한 공덕역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대지면적 8,420㎡에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에 288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3~121㎡ 1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양도세 감면 수혜 대상은 125가구다.
단지에서 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 대흥역도 멀지 않은 편이다. 강북 도심이나 여의도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꼽힌다. 단지 전면으로 총 6.19㎞ 경의선 지상 공원(일부 구간 조성완료)이 조성된다.
◆공덕 자이
아현4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지하4층, 지상 21층 18개동에 1,164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2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103가구가 양도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환승역인 공덕역도 멀지 않은 편이다. 공덕파크자이 및 공덕자이 모델하우스는 지하철2호선 합정역 근처인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광교산 자이
자이 브랜드가 밀집한 경기도 용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5층 7개동에 전용면적 78~102㎡의 445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이고 전 세대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교산 신봉천이 단지에서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된지 한달이 지나면서 양도세 감면혜택이 적용되는 중소형 신규물량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6월중에 4개 단지를 모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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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물양 중 양도세 감면 수혜대상 77%
GS건설은 정부의 4·1부동산대책에 맞춰 6월중 서울과 용인지역 4개 단지에서 2,36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4구역, 마포구 공덕파크자이, 공덕자이 등 3개 단지와 경기도 용인 광교산자이가 분양 대상이다. 이 가운데 정부의 4·1부동산대책에 따라 양도세감면 혜택을 받는 ‘전용 85㎡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 물량이 1,823가구로 6월 분양가구수의 77%를 차지한다.
◆가재울뉴타운 4구역
가재울뉴타운은 서울 서북부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꼽힌다. 4구역은 가재울뉴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전용 59~175㎡에 4,300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양도세 감면 혜택대상은 1,150가구에 달한다.
가재울 4구역은 성산~용산간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 역세권이며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색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이나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오가기에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용 59, 84, 121, 175㎡ 총 4개의 유니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덕파크 자이
기존 지하철 5·6호선 환승에 경의선 복선전철과 공항철도가 잇달아 개통되면서 총 4개 지하철 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변신한 공덕역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대지면적 8,420㎡에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에 288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3~121㎡ 1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양도세 감면 수혜 대상은 125가구다.
단지에서 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 대흥역도 멀지 않은 편이다. 강북 도심이나 여의도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꼽힌다. 단지 전면으로 총 6.19㎞ 경의선 지상 공원(일부 구간 조성완료)이 조성된다.
◆공덕 자이
아현4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지하4층, 지상 21층 18개동에 1,164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2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103가구가 양도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환승역인 공덕역도 멀지 않은 편이다. 공덕파크자이 및 공덕자이 모델하우스는 지하철2호선 합정역 근처인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광교산 자이
자이 브랜드가 밀집한 경기도 용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5층 7개동에 전용면적 78~102㎡의 445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이고 전 세대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교산 신봉천이 단지에서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된지 한달이 지나면서 양도세 감면혜택이 적용되는 중소형 신규물량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6월중에 4개 단지를 모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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