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한 데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니 우리말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과 "막힘없이 영어로 연설을 잘 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박근혜 대통령의 영어연설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다. 어휘력이 부럽기도 했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단문 형태로 의미 전달이 잘 됐다. 박 대통령 특유의 단문화법이 이번 연설에서도 드러났다" 며 긍정적인 글도 올라왔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어로 연설하는 듯한 어색함. 차라리 한국어가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라는 네티즌도 있었다. 다른 네티즌도 "대한민국 대통령은 우리말로 연설하는 게 맞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유지해 나가면서 DMZ 내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한 것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평화'에의 의지가 엿보였다"는 평가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앤 해서웨이, 19금 시스루에 가슴이 훤히…
▶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 女직원에 '성적 매력' 느끼는 男 비율이…충격
▶ 전효성 "男 시선 때문에 가슴 부여잡고…"
▶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