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08일(17: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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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자회사인 한솔아트원제지가 LB인베스트먼트 등 사모투자펀드(PEF)로부터 3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다.
한솔아트원제지는 NH-LB그로쓰챔프2011의4호와 정책금융공사(KoFC)-KBIC프런티어챔프2010의5호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2.0%, 만기일은 2016년 5월5일이며 전환가액은 2880원이다. 대표 발행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NH-LB그로쓰챔프2011의4호가 250억원, KoFC-KBIC프런티어챔프2010의5호가 50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인다. NH-LB그로쓰챔프2011의4호는 NH투자증권과 LB인베스트먼트가, KoFC-KBIC프런티어챔프2010의5호는 K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운용하는 PEF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달초 유상증자를 통해 한솔제지로부터 200억원을 지원받았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인쇄용지 및 출판지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3850억원의 매출과 9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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