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은 두 기관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폐물 처리 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포장실명제를 도입,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폐물을 저장용기(드럼)에 담을 때 안전성을 확인한 직원의 성명을 용기에 기록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방폐물관리공단 직원이 원자력발전소의 방폐물 포장 단계부터 입회, 용기 처리 과정을 검증하는 방폐물 인증제를 도입한다.
현재는 원전에서 방폐장으로 용기를 이송하는 단계에서 방폐물관리공단이 한수원에서 관리권을 받는다.
그러나 WCP가 도입되면 원전 안에서 하는 포장 단계부터 공단이 관여한다.
두 기관은 부식성 물질 등 용기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물질 목록을 구체적으로 명시, 작업자가 방폐물 분류단계에서 걸러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월성원전에서 방폐장 인수저장건물로 반입한 드럼에서 부식이 발생하는 사고가 나자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방폐물 인수 검사를 하면서 샘플 검사만 하는 등 안전에 허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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