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벌집 발견, 해체 작업만 장장 6시간 '깜짝'

입력 2013-05-09 22:15  


[라이프팀] 6만 마리의 꿀벌이 사는 초대형 벌집이 발견돼 화제다.

5월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유타주 오그던에 있는 한 오두막집에서 초대형 벌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벌집은 길이 3.5m, 깊이 40cm에 달하며 총 6만여 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두막 주인은 초대형 벌집을 발견한 뒤 양봉업자에게 처리를 부탁했다. 양봉업자 바흐만은 약 6시간에 걸쳐 초대형 벌집을 제거했다고.

오두막 주인은 “오두막집을 잘 사용하지 않아 벌집이 이정도로 큰 줄은 몰랐다”며 “1997년,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 이 초대형 벌집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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