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1분기 별도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1230억원, 영업이익 30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3.6%, 25.3% 증가해 시장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배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VIP 드랍액 성장과 더불어 제주그랜드카지노 합병효과로 드랍액이 8548억원으로 급증했고, 4분기 부진했던 홀드율 역시 13.4%를 기록해 평균수준 이상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파라다이스 호텔부산의 양호한 실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1450억원(전년대비 +17.3%), 영업이익 351억원(+17.5%)으로 집계됐다.
파라다이스의 실적 성장 모멘텀은 합병부재에 따른 기저효과로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분기 드랍액은 전년동기대비 21.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홀드율은 정상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가정, 파라다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31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3.7%, 14.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부산호텔 연결실적 반영(2013년 순이익 증가효과 135억원), 워커힐 영업장 확장(2014년 순이익 증가효과 158억원), 그룹 내 카지노 통합(2014년 순이익 증가효과 19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예상보다 빠른 로컬카지노 성장에 주목된다며 물리적 카지노 통합 이전에 마케팅 채널공유 및 시스템 플랫폼 공유 등 소프트 통합 작업이 진행되면서 로컬카지노의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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