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을 못 받은 3명은 사실상 연봉이 삭감됐다.
12일 도가 발표한 공공기관 CEO 18명(지난해 12월 31일 기준 6개월 이상 근무)의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공사,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생활체육회,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10개 기관 CEO가 A등급을 받았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체육회,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5개 기관 CEO는 B등급을 받았다.
반면 경기영어마을,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한국도자재단 등 3개 기관 CEO는 C등급을 받아 성과급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성과급은 기관규모별로 CEO 연봉의 15∼25%를 미리 떼 마련하므로 C등급을 받은 CEO는 연봉이 깎이는 셈이다.
최고 등급인 S등급과 최하 등급인 D등급을 받은 CEO는 없었다.
22개 기관평가에서는 경기관광공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B등급을 받았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5개 기관은 C등급으로 분류됐다.
A, B 등급을 받은 기관의 임직원에게는 월급여의 50∼150%가 성과급으로 지급된다.
C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경영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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