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씨티씨바이오 유상 및 무상증자 관련 주식이 상장되면 앞으로 주가가 물량 부담 때문에 하락하지 않을까요.
A. 주가의 상승은 영업이익의 함수입니다. 씨티씨바이오의 유·무상증자 관련 자금은 앞으로 호주에서 있을 슈퍼 알약 임상 비용과 시설 투자에 쓰일 예정입니다. 기업은 근본적으로 성장을 하면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씨티씨바이오의 유·무상증자에 따라 늘어난 주식 수의 비율(전체의 20%)보다 더 큰 폭의 비율로 영업이익 및 이익증가율이 커지면 시가총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이 싸고 비싸고는 미래의 기업 이익에 대한 판단이 다른 데서 옵니다. 최근 유상증자 이후 무상증자를 앞두고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슈퍼 알약 및 2~4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2분기 이후 나올 주요 이슈로는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유럽 허가 △사료 첨가 효소제인 씨티씨자임 미국 품목 허가 △필름형 치매, 천식, 알러지 치료제의 테바사와 글로벌 판권 제휴 등입니다. 영업이익은 올해 180억~200억원, 내년에 380억~400억원이 예상됩니다. 2015년 이후 슈퍼 알약 시판에 따른 성장성까지 감안하면 증자 이후의 물량 부담보다는 기업가치 개선에 무게중심이 실리면서 주가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봅니다.
<김남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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