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PC 제조사인 중국 레노버가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레노버가 올해 안에 나이지리아에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애플, 삼성 등의 고객을 끌어올 만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개발 중”이라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인구는 1억6000만명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많은 편이어서 시장 규모가 큰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무선통신 가입자가 1억1300만명에 달한다. 스마트폰 보급률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 회사인 인포르마 텔레콤앤드미디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해 560만명에서 2017년이면 35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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