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과 20년 한솥밥…맨유 미드필더 스콜스 은퇴

입력 2013-05-12 17:40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 폴 스콜스(39·사진)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맨유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콜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접는다”고 밝혔다. 스콜스는 맨유 유스팀에서 활약하다 1993년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 은퇴할때까지 맨유에서 716경기를 소화한 스타다.

이 기간 맨유에서 정규리그 11회, FA컵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도 20년 넘게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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