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악플 심경 “안 보려고 해도 자꾸 보게 돼…상처 크다”

입력 2013-05-12 19:04  


[최송희 기자]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5월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가상 부부 태민 손나은 커플이 악플에 대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시선도 있지만 둘 다 아이돌이다 보니 안 좋게 보는 분들도 있다. 안 보려고 해도 보게 된다. 내가 욕을 먹는 것은 괜찮은 데 나은이는 동생이라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손나은 역시 “댓글을 안 보려고 해도 보게 되더라. 속상한 게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않겠나. 시간이 갈수록 신경이 쓰이고 나쁜 것만 보인다. 상처도 크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나은 악플 심경 정말 안쓰럽네” “손나은 악플 심경 이해가 간다” “손나은 악플 심경 진짜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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