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최근 열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차연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학은 올해 2차연도 사업비로 47억원을 지원받는다.
현장밀착형 사업유형을 시행하는 대학이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51개 대학을 LINC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핸 추가 선정을 하지 않는 대신 지난해 사업실적 평가에 따라 사업비를 대학별로 차등지급했다.
지난해 LINC사업에서 28억8500만원을 지원받은 이 대학은 복지형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여성, 1인 창업 등 산학협력에서 소외됐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업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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