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의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세 번째 구간 종주가 11일 울산에서 경주를 잇는 동해안 주상절리길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울산시 우가포항에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거쳐 경주시 나아해변까지의 약 18km 구간 해안길을 400여 명의 S&T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과 걸었다.
S&T모티브 홍창표 파트장은 “‘가정의 달’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고민했는데 가족들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함께 걷고 즐겁게 대화하면서 행복한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S&T 폴란드법인에서 S&T모티브 부산 본사로 교육을 온 토마스(Tomasz) 사원은 “한국 본사에 오면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에 꼭 한 번 참석하고 싶었다”며 “이번 해안길을 걸으며 느낄 수 있었던 한국의 아름다움과 S&T 가족들의 소통문화를 폴란드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S&T그룹이 국내 기업 최초로 소통과 화합, 상생을 목표로 나라사랑, 자연사랑, 기업사랑의 실천의지를 담아 전국 해안도로와 내륙도로 4개 지역(총 2755km)를 걷는 가족친화형 기업문화혁신 프로젝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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