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팝페라 디바 이사벨(32)이 노래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OST '마이 에덴(My Eden)'이 유튜브를 통해 10개국 이상 자막 버전으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주인공인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의 테마곡 이라는 사실까지 재확인해주고 있어 '구가의서'가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음을 반증하고 있다. 한국 사극 최초 영어 버전 OST로 이미 화제가 된 '마이 에덴'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체코어 등으로 자막 번역이 돼 현지 팬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것.
현재 온라인상으로 확인된 바는 기존의 영어버전에 8개 버전, 그리고 조만간 발표될 한국어 버전을 포함하면 10개국이지만, 지금 추세라면 그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지 팬들은 이사벨의 '마이 에덴'에 대해 스페인어로 "Hermosa cancion(최고의 노래) I love this song ..cant wait for the next episodes(이노래를 너무 사랑한다 담 내용이 정말 기다려진다)"라고 하는가 하면 베트남에서는 "This song is for kangchi and yeo wool its sound a little sad I am scared their ending will be sad too (이노래는 강치와 여울의 노래이다. 슬프고 마치 이 드라마 끝이 슬프게 전개될 것 같다) Do you buy any chance have piano sheet music for it? Or someone you know have it? (피아노 악보를 구할수있는지…… 아니면 누군가 악보를 가지고있는지..)"이라며 프랑스에서는 "Magnifique (엄청난) Fantastic (대단한)"등으로 극찬하고 있다.
'구가의 서'의 오프닝에 주로 등장하고 있는 '마이 에덴(MY EDEN)'은 안드레아 보첼리, 조쉬 그로반의 프로듀서인 LEO Z와 ANDREA SANDRI가 공동 작곡하고 토니상에 빛나는 STEVEN SATER가 영어 가사를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국보급 보이스로 레코딩된 글로벌 프로젝트.
영어 버전이고 난해한 가사라 국내 음악팬들에게는 아직 익숙치 않지만, 미국 3대 오페라단 '샌프란시스코'의 동양인 최연소 프리마돈나 출신 이사벨의 명품 보컬과 세계적 수준 음악적 완성도가 해외팬들에게 먼저 어필하고 있는 것. 국내에서도 한달 이상을 엠넷 클래식 음악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사벨은 5월15일 오후 12시20분 방송될 MBC 나눔 다큐멘터리 '1004의 합창 희망의 하모니'에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전국 소년소녀 합창단과 함께 국적, 지역, 피부를 초월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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