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에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초로 8000분의 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 기능을 적용했다. 새롭게 추가된 ‘ISO 로우 모드’를 사용하면 낮에도 아웃포커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사용자들이 미러리스 카메라에 갖고 있는 가장 큰 불만 요소였던 조작성도 향상됐다. 카메라 전면과 후면에 장착돼 있는 다이얼을 통해 촬영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4가지 기능(조리개·셔터스피드, 노출보정, 감도, 화이트밸런스)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와이파이 기능도 내장돼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보낼 수 있다. 올림푸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올셰어·Ol Share)에서 다양한 사진 꾸미기 효과를 적용해 사진을 편집할 수도 있다.
올림푸스가 독자 개발한 ‘5축 손떨림 보정기능’도 내장됐다. 이 기능은 렌즈 종류와 관계없이 수직, 수평, 회전 흔들림 등 다양한 종류의 떨림을 보정해준다. 그 밖에 △초당 9장 고속 연사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타임랩스 무비’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제품은 7월 초께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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