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최근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의 원정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동남아 국가 및 아프리카 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 고통받고 있는 제 3세계 사람들의 아픔을 전하며 봉사의 참뜻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의료진들의 행보도 남다르다.
2012년 1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도네시아에서 제 2회 아세안지역 한국의료홍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지역주민 대상의 의료봉사와 현지 의료인 대상의 학술교류회 개최로 구성되었는데 국내 제이케이 성형외과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뿐 아니라 실무회의에서는 양국 MOU 추진사항과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 각 국내의사연수 프로그램 지원 및 의료봉사 활동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국격을 높이기도 했다.
국내 다양한 병원과 의료진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나눔의료사업과 연계한 의료기관, 정부 간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와 성형외과들의 긴밀한 해외 의료봉사의 협력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제이케이 성형외과는 이들 병원 중에서도 뉴 페이스 뉴 드림(NFND)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해외 의료봉사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NFND는 제이케이 성형외과와 제이케이 안면기형 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청소년 활동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여러 해외 환자들을 치료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진로까지 포살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방송과 각 종 행사에서 주목받으며 화제가 됐던 탄휘린, 부콕린, 아이샤가 바로 그 예.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아버지에게 염산을 맞고 안면화상을 입은 탄휘린은 잃어버린 얼굴과 희망을 되찾기 위해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치료 및 NFND프로그램을 통해 몰라보게 나아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친아버지에 의한 테러로 전신화상을 입은 베트남의 부콕린도 제이케이 성형외과 해외 의료봉사의 대표적인 예다. 3개월간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화상재건 수술을 포함, 흉터, 레이저 치료, 무릎관절 흉터구축 개선 치료, 의수 및 인공 귀보형물 제작, 수술을 진행했다. 여기에 어린이 교육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으로 부콕린은 조금이나마 웃음을 되찾고 있다.
외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해 각 종 이벤트를 벌이는 일부 성형외과들에 반해 해외 의료봉사와와 사회적 공헌활동을 펼치는 제이케이 성형외과의 남다른 행보는 타의 모범을 넘어서 국격을 높이데 기여하고 있다.
주권 대표 원장은 “탄휘린, 부콕린, 아이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워 의료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뉴 페이스 뉴 드림(New Face New Dream)’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이라며 “의료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치유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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