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관상에서 턱은 말년을 상징한다고 한다. 턱은 얼굴 전체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턱이 다른 부위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면 말년이 편하고 부하나 따르는 사람이 많으며 많은 사람들을 다스릴 수도 있다고 한다. 꼭 관상 때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턱은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부위이다. 턱은 너무 크고 길거나 각이 져 보여도 문제지만 크기가 유난히 작거나 짧아서 없는 것처럼 보여도 외관상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 쉽다.
무턱이란 아래턱 뼈가 들어가 있거나 크기가 작아서 턱이 없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턱은 옆에서 프로필을 보게 되면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아 보이고 뒤로 들어가 있다. 이 때문에 입이 나와 보인다. 상대적으로 얼굴이 짧아 보이거나 새와 같은 얼굴형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턱이 약간 짧은 경우는 외관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무턱의 다음 몇 가지 방법으로 진단한다.
무턱의 진단방법
1. 아래턱이 작고 짧다.
2. 아래턱이 들어가있다.
3. 턱이 없어보이며 턱선이 구분되지 않는다.
4. 윗니가 아랫니를 덮어 물린다.
5. 입술을 다물게 되면 턱끝에 힘이 들어간다.
6. 일반적으로 약해보이며 착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위와 같은 무턱의 진단방법은 그러나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될 수 있기 때문에 안면윤곽전문의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야 할 것이다. 무턱의 치료는 무턱의 정도 및 부정교합 정도에 따라 턱교정수술을 할지 턱끝성형술만 결정할 지 결정하게 된다. 또한 무턱은 돌출입과 동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돌출입수술과 이부성형술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수술전 치아교정을 받지 않고 먼저 턱교정 수술을 통하여 아래턱을 후방으로 이동시킨 후 마무리 교정을 시행하는 '선수술'이라는 방법도 있다. 선수술은 턱교정을 먼저 시행하기 때문에 외모의 개선을 빨리 얻을 수 있고 골격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때문에 치아교정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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