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연예인들의 매끈한 피부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세월의 흔적은 커녕 조그마한 잡티 하나 보이지 않는 그들의 얼굴을 부러워한다.
고화질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한 연예인들은 그들만의 클렌징 비법을 고수한다. 고현정, 김민정, 김태희, 수지 등 많은 스타들이 TV 토크쇼와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로 세안법을 소개했다.
메이크업이 진해지면서 클렌징의 방법과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는 것. 피부를 지키는 비결은 세안에 있다고 강조해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연예인 세안법이 주목받게 되었다. 피부 관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클렌징. 그들의 세안법에는 어떤 특별한 방법이 숨어 있는지 알아보자.
◆ “아무도 안 가르쳐 줘~” 스타들의 시크릿 세안법
고현정의 결 세안은 책으로도 출판 될 만큼 유명하다. 결세안이란 따뜻한 물로 피부의 온도를 높이고 모공을 열어준 다음 솜털까지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을 말한다. 눈썹의 털 사이를 닦아낸다는 느낌으로 결과 결 사이를 닦아낸다. 그녀가 피부 미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세안 방법에 있었다.
이민정의 꿀 피부 비법은 미스트 세안이다. 뷰티 쇼에 소개 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그녀의 세안 방법은 충분한 양의 클렌징 오일을 손에 덜어 얼굴에 바르고 손으로 눌러 화장의 흡착을 유도한다. 그 다음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고 30초 가량 방치하면 오일과 미스트 액이 결합하며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진다.
김남주는 녹차 세안법을 즐긴다. 녹차티백을 1~2분정도 우려낸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 뒤 평소대로 클렌징을 한다. 처음에는 따뜻한 물로 얼굴의 모공과 각질을 불린 다음 차가운 녹차로 수 차례 헹구면 끝. 이 때 수건으로 닦아내기보다 손으로 톡톡 두들겨 스킨을 흡수시켜주듯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정의 세안법은 일명 꽈배기 세안법. 클렌저를 동전만큼 덜어내 손가락 세 마디만을 사용해 얼굴을 문지른다. 헹굴 때는 턱 밑까지 손등을 이용해 꽈배기 그리듯 자극 없이 헹구는 것이 포인트.
◆ 연예인 세안법의 공통점: 저자극 클렌징
연예인 세안법의 공통된 부분은 피부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적은 방법을 선호하는 것이다. 클렌징이 단순히 메이크업을 지우는 과정을 넘어서 피부를 보호하는 단계라고 여겨지는 것.
최근에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탄산 클렌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탄산 클렌저를 출시하는가 하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집중] 홈 메이드 탄산 클렌저 만들기
탄산클렌저는 얼굴에 손이 닿지 않도록 풍성한 거품을 생성시키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다양한 탄산클렌저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집에서도 간편하게 탄산클렌저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폼 클렌징에 탄산수를 더하면 된다. 소다스트림 기기에 물을 넣어 탄산수를 만들고 일반 폼 클렌징과 믹스시켜 거품을 생성하면 풍성한 버블이 생성되며 홈메이드 탄산 클렌저가 완성된다.
탄산 클레저는 탄산 기포가 모공 깊숙이 흡수되면서 모세 혈관이 확장되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다. 유해 산소를 배출하고 피부의 일시적인 음이온 효과를 부여해 디톡스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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