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대규모 헌혈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학은 14일 본관과 대회의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15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학 21개 전 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을 포함 1500명이 헌혈을 하겠다고 지원했다. 헌혈자는 봉사활동시간 6시간을 인정한다.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추천,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학은 이날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를 백혈병소아암환자를 위해 사용한다.
이재도 보건의료전산과 교수는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1999년부터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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