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시몬스's-포켓스프링·i-포켓스프링', 누웠을 때 촘촘한 스프링이 신체 곡선 받쳐줘

입력 2013-05-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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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의 또 한번 진화 '더 편한 잠자리'




침대업체 시몬스(사장 안정호)가 포켓스프링의 새 버전인 ‘s-포켓스프링’과 ‘i-포켓스프링’을 새로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포켓스프링은 1925년에 시몬스가 독자 개발한 간판 브랜드다. 스프링을 하나씩 주머니에 넣어 독립 쿠션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시몬스는 포켓 스프링 개발 이후 더블포켓스프링 등 끊임없이 진화된 모델을 선보여왔다. 더블포켓스프링은 포켓스프링 안에 또 하나의 포켓스프링이 들어있어 누웠을 때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강하게 받쳐준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s-포켓스프링은 기존의 포켓스프링에 안정감과 유연함을 더하기 위해 듀얼액션 디자인이 적용됐다. 7회전에서 10회전으로 회전 수가 늘어난 s-포켓스프링은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 촘촘한 상부 스프링이 보다 치밀하게 신체 곡선을 그대로 받쳐준다.

항아리 모양의 하부 스프링은 체형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체를 지지해 주며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흔들림이 크지 않고 유연성이 탁월해 부드러운 촉감의 수면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i-포켓스프링은 기존의 포켓스프링 사이에 일직선 형태를 더한 것으로 강한 탄력이 스프링을 변함없이 유지해 줘 몸 전체를 균등하게 받쳐준다. 특정 부위에 대한 압박을 덜어주고,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충격에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유지해 오래 사용해도 처음 탄력이 유지된다.

시몬스 측은 “14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편안한 잠자리를 추구하며 새로운 포켓스프링 개발과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숙면기술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바른 침대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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