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근성과 문화, 요즈마그룹의 핵심인 요즈마 펀드, 이스라엘 벤처기업 창업붐을 이끈 ‘후츠파(Hutzpa)정신’ 등을 소개하며 요즈마그룹의 벤처경영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벤처 대국으로 불리우는 이스라엘의 인구는 780만명으로 2000명당 1명이 벤처기업가다. 약 4000개의 벤처기업과 100여개의 나스닥 상장기업이 있다. 성공한 벤처들이 펀드에 재투자 하는 선순환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요즈마그룹이 있다. 요즈마그룹은 정부 주도의 벤처 캐피탈로 요즈마는 히브리어로 ‘시작’을, 후츠파는 ‘당돌함’을 의미한다. 즉 ‘당돌한 시작’이 오늘날 이스라엘의 벤처 정신을 만들었다는게 이원재 지사장의 분석이다.
이 지사장은 이스라엘 현지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히브리대학에서 경제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이스라엘사무소 과장, 이스라엘 주재 한국 상공회의소 경제 자문관,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전 총리 한국 담당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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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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